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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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사는 법리뷰/책 2021. 9. 1. 23:36
제목이 참 확실하다. 마치 맛있는 라면이 먹고싶을 때 구글에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을 검색하는 것처럼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살고싶다면 보라는 식이다. 사실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살고싶은 마음은 없다. 하지만 50대에 퇴직하지 않고 오래 코딩하는 법은 궁금하다. 책에서는 개발자의 신세를 촛불과 모닥불에 비유하여 표현한다. 바람 앞의 촛불이 되고 싶지 않으면 열~심히 자기개발 해야 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고 그러기 위한기술적인 부분도 조금씩 알려주고 있다. 그 중 인상적인 말은 경험 보다는 지식을 믿어야 한다는 말인데, 생각할 여지가 많은 말이라서 그런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책의 주제는 잘 알겠고 좋다. 개발자로서 오래 열정을 잃지 않고 일하기 위해서는 이런이런 일들을 많 이 해야 하고 기술적으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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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kes Two리뷰/게임 2021. 9. 1. 23:16
친구가 있어야만 가능한 게임. 하얀쥐 게임만화라는 네이버 포스트 시리즈를 보고 난 후로 게임 리뷰자체가 재밌어져서 게임 리뷰들을 찾아보곤 했는데 그 중에서도 평가가 단연 으뜸. 칭찬 일색인 게임이 이 게임이었다. 재밌게 플레이한 리틀나이트메어 시리즈와도 어딘가 닮아 보였기에 더 하고 싶었지만,, 같이 할 각이 안나와서 좀 걸렸다. 결과적으로 게임은 재밌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한 친구와는 전에 어 웨이 아웃을 플레이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좀 늘어지고 버튼액션 뿐인 관심없는 영화 보는 느낌이이라서 중간에 졸려서 꺼버리고 다시 안켰다. 반면 이 게임은 플레이 하면서 참 전작에서 발전을 많이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변 사물들은 대부분 내가 생각한대로 상호작용되며, 퍼즐을 직관적이고 연출은 시원시원하다. 그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