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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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사는 법리뷰/책 2021. 9. 1. 23:36
제목이 참 확실하다. 마치 맛있는 라면이 먹고싶을 때 구글에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을 검색하는 것처럼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살고싶다면 보라는 식이다. 사실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살고싶은 마음은 없다. 하지만 50대에 퇴직하지 않고 오래 코딩하는 법은 궁금하다. 책에서는 개발자의 신세를 촛불과 모닥불에 비유하여 표현한다. 바람 앞의 촛불이 되고 싶지 않으면 열~심히 자기개발 해야 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고 그러기 위한기술적인 부분도 조금씩 알려주고 있다. 그 중 인상적인 말은 경험 보다는 지식을 믿어야 한다는 말인데, 생각할 여지가 많은 말이라서 그런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책의 주제는 잘 알겠고 좋다. 개발자로서 오래 열정을 잃지 않고 일하기 위해서는 이런이런 일들을 많 이 해야 하고 기술적으로 이렇게..